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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갈만한 곳

용인 한국 민속촌 놀거리 볼거리 전통 공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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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일치기 소풍 갈만한 곳을 찾다가 한국민속촌으로 출발 하였어요. 볼거리 놀거리가 많이 있다하여 다녀왔는데 민속촌이 넓기도 하고 낮에는 더워져서 결국 하루만에 다 보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 민속촌의 요금, 전통 공연관람, 즐길거리, 먹거리 그리고 꿀팁 등을 소개하겠습니다.

 

 

1.소개(이용안내)

●입실시간 :10:00~ 19:00(월, 화, 수, 목) / 10:00 ~ 21:30(금,토,일,공휴일) 

- 운영시간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출입금지

 

●요금정보

성인 32,000 / 아동 26,000/ 경로&장애인 22,000

 

야간이용권(야간운영은 4월~11월 금토일및 공휴일 운영)- 2023년 4월부터 11월12일까지 야간개장 특별할인

성인 25,000 / 아동 22,000/ 경로&장애인 20,000

 

●주차요금

 대형 :3000원/소형 2000원/ 장애인등록차량 50%할인 

 

●할인정보

각 카드사별 본인 50% 할인

이달의 할인 등 민속촌에서 행사가 있으니 매달 한국민속촌 홈페이지 참고 하세요.

 

2.이모저모

한국민속촌은 크게 4군데 상가마을/ 놀이마을/ 민속마을/ 장터로 나뉘어져 있어요.

--상가마을에는 매표소, 단체상담실, 유아휴게실, 의무실, 관광안내소, 사무동, 카페다락방, 길목집, 한국관, 민속주전부리, 농촌특산품매장, 민속편의점 등 이 있어요.

--놀이마을에는 놀이기구(패밀리코스터, 바이킹, 매직티컵, 회전목마, 트롭앤트위스트, 범퍼카, 순환열차, 보트라이드, 미니바이킹 등)와 먹거리(핫도그, 민속반점, 아이스크림, 해피팩위니비니, 테라스그린), 살거리,즐길거리, 부대시설이 있습니다.

-- 민속마을에는 남부지방농가, 북부지망민가, 대가, 사찰, 점술집, 중부지방산촌민가, 양반가, 제주도민가, 울릉도 민가, 선비집, 서원, 효열문, 중부지방 농가, 너와집, 진도가옥이 있고 각종체험을 할수 있는 즐길거리가 있는데 옹기체험, 목공예체험, 연자방아, 귀굴공포체험, 승마체험, 곤장체험, 공연장 등이 있어요.

-- 장터에는 먹거리가 있는데 장국밥집, 객줏집, 전집, 묵집, 면집, 구이집, 양반장, 장터찻집, 장터주전부리가 있습니다.

10시 되자마자 입장을 하였습니다. 아직은 사람이 많지 않고 뭔가 훌빈하다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들어가는 입구에서 곰방대를 너무 갖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기분내서 하나 사줍니다^^ 그런데 삼도판굿이라는 공연시에 곰방대를 이용하여 공연을 해주어 아이가 더 좋아라 했답니다~

 

 

민속촌에는 진짜 소가 있어요. 너무 신기해서 가까이 가서 보니 눈썹이 길고 곧 울것같은 큰 눈으로 쳐다봅니다~ 난 못보겠다~

 

소를 이용한 정곡 제분도구가 있어요. 

민속촌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제분도구를 실제 해볼수 있답니다.

 

옹기생활관에 여러가지 옹기들을 볼 수 있고요. 그 옆에는 옹기 체험관도 있더라구요~

민속마을에는 조선시대 가옥들을 살펴 볼 수 있어요. 지방마다 가옥의 형태를 볼 수 있는데 남부지방의 민가는 안체와 바깥체가 일자형으로 나란히 배치된 호남지방 특유의 형식이 잘 반영되어 있어요.

 

승마체험장도 있는데 아동은 5000원, 성인은 6000원, 동승은 8000원 입니다. 아동은(36개월~초등학생), 성인은 중학생이상, 동승은(48개월 미만과 보호자) 기준입니다.

관아와 옥사가 있습니다.

 

사또체험 포토존이 있어 사또가 되어 보기도 해요~~

서낭당에서 돌을 올리고 소원을 빌어 보기도 했답니다~  소원을 비는건지 돌쌓기 놀이를 하는건지요~

활쏘기 체험도 해봅니다. 활쏘기 체험은 1인당 5000원으로 10발을 할 수 있어요. 아이랑 아빠 둘다 너무 재밌어 하여 두번씩 했답니다.

 

12:00시에 삼도판굿 공연을 보기 위해 시간 맞춰 공연장으로 갔답니다. 와 정말 우리나라 전통 공연은 정말 너무 재밌고 그 퀄리티가 엄청 높더라구요. 박수가 절로 나옵니다. 

 

버나놀이와 열두발 상모등 퍼포먼스가 가미된 공연으로 상모돌리기, 꽹과리, 장구, 북 등 전통악기와 춤을 볼 수 있어요~

 

 

삼도판굿에 이어 오후1시에 사또의 생일잔치 공연이 있어 기다렸다가 보는데 사실 개인적으로 삼도판굿이 멋지더라구요.

사또생파는 재밌게 보진 않았지만 민속촌 거지가 제일 인상깊었답니다. 아이에게는 사또생파 공연이 정말 재밌었나봐요. 집에와서도 사또 생파 이야기를 계속 하며 친구들에게도 자랑을 그렇~~~~게 했답니다.

 

 

공연을 본 후 장터에서 막걸리와 파전, 그리고 국밥을 시켜 먹었어요. 음.. 맛은 개인적으로 싸온 도시락이 맛있더라구요. 그래도 또 이런데 장터에서 먹는 맛이 있으니 감자전이나 파전 시켜서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식사 후 다리(홍예교)를 건너면 이런 개울가가 있는데 한참 돌던지기를 하며 놀았답니다. 

오후 3시가 되니 너무 더워져서 그런지 다리가 후들거려 민속촌을 나왔답니다. 놀이마을에는 가보지도 못했지만 아이가 정말 재밌었다고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한국 민속촌 추천해요~

3. 장점

-끊임없이 볼거리 체험할 거리가 있어요.

-놀이마을에서 여러가지 기구를 탈수 있어요.(가보진 못했지만 들어가면 못나온다고 합니다.-개미지옥)

-공연이 정말 퀄리티가 높아요(특히! 삼도판굿 !!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가는 길목에 군것질을 할수 있는 것이 많아요. 슬러시, 딸기 탕후루, 아이스크림, 회오리감자 등등

4. 단점

- 5월 중순밖에 되지 않았는데 낮에는 더워요.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놀다가 나왔는데 더위먹어서 밤에 힘들었답니다.

-공연장에서 공연 볼때 엉덩이가 배겨요. 공연을 목적으로 가신다면 깔개 가지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먹거리가 맛이 보통이예요. 집에서 참치주먹밥과 유부초밥, 삶은계란 등 도시락을 싸와서 먹었는데 사먹은 것보다 훨씬 맛있더라구요.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아침에 도시락을 싸서 가는것도 추천합니다~

5. 꿀팁!

- 해가 많이 비추기에 모자를 꼭 착용하세요.

- 공연장에서 깔고 앉을 야외 접이식 방석, 깔개 같은걸 가지고 가면 엉덩이가 배기지 않아요.

- 운동화착용 필수입니다 (엄청 넓어서 다리가 아파요)

- 요일마다 공연시간이 있으니 확인 후 시간맞춰 공연 관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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