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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갈만한 곳

전남 진도 갈만한 곳 현지인 추천 여행 운림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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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테마파크 갔다가 직원분이 추천해주신 운림산방을 다녀왔어요. 2박3일 일정 중 마지막날 체크아웃 후에 운림산방을 다녀왔습니다. 운림산방이란 뜻은 첨찰산 주위에 수많은 봉우리가 어우러져 있는 산골에 아침저녁으로 피어오르는 안개가 구름 숲을 이루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소치 선생의 기거하던 고택과 화실 등이 있는 운림산방은 조용하고 휴식을 취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었으며 제가 받은 느낌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1.소개(이용안내)

●입실시간 : 하절기(09:00~17:30) 3월-10월

                    동절기(09:00~16:30) 11월-2월

 

●관람료 :  성인 2000원/ 청소년, 군인-1000원/ 어린이 800원/미취학아동 무료

 

운림산방 가는길 자체로 아름다워요~

차타고 오르막길을 오르는데 많은 꽃들이 반겨줍니다.

 

 

운림산방 주차장이예요. 9시부터 입장인데 8시40분에 도착하여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운림산방 매표소 가는길이예요. 그 자체로 힐링입니다.

 

진도 운림산방이란 뜻이 무엇인지 매표소 앞에 있는 안내문 보고 알게 되었어요. 아이에게도 설명해 줄 수 있었답니다~

 

 

봄 날씨에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 아이가 들어서자마자 엄마 너무 좋아요 하네요~  

 

연지(운림지) (연못)예요. 여기에 많은 잉어가 있어요. 매표소에서 잉어 먹이도 살수 있는데 현금으로 500원이예요. 현금이 없어서 사지 못하고 잉어 구경만 했답니다~

 

소치화실이예요. 소치님이 안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동상도 있답니다~

 

소치일가 5대 미술관인데요. 미술을 잘 모르는 저도 감상하고 나올 수 있는 멋진 곳이었답니다.

 

그림 중에 매화 그림이 정말 많더라구요. 5대가 그림을 그리고 아직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놀랍니다.

 

추사 김정희 선생님이 압록강 동쪽에서는 소치를 따를자가 없다. 소치 그림이 내그림보다 낫다 라고 이야기 하였다네요. 

 

2. 장점

- 진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현지인 추천 관광지예요.  추사 김정희 선생의 문하에 입문하여 서화를 공부하게 된 허련선생의 그림을 감상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가 잔디에서 자유롭게 탐색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3. 결론

- 왜 운림산방을 추천해 주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한적하고 잔디가 넓게 펼쳐져 있어 기분좋아지는 곳 이예요. 

여름에는 좀 더울 것 같긴 해요~

아침에 따뜻한 라떼를 들고 외부를 한바퀴 도는데 그 기분을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진도를 가시게 된다면 운림산방 가시는걸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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